지난 몇달동안 수십번을 넘나들던 진안의 첩첩산중 모래재고개길.

마지막 공사감리를 하고 돌아오던 지난 토요일, 

돌아오던 길에 눈에 들어온 눈 덮인 이 광경이 왠지 아쉽습니다.

길지 않은 기간이었고 뿌듯함과 짜증과 빡빡함이 공존하던 현장이었지만 그래도 끝은 언제나 작별의 아쉬움인거 같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2013년과 함께 진안현장도 끝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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