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최근 들리는 건축설계시장의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신 덕분에 공고를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늘 해가 가면 갈 수록 지원자분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능력치도 좋아지고,

스펙도 점점 더 훌륭해져서 한편으론 부담스러운 심정입니다. 허허;;; 

진심으로 맘같아선 닥치는데로 다 뽑고 싶은데 늘 뽑을 수 있는 인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그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올해도 여지없이 몇몇 인상적인 분들이 있었습니다.

마감시간이 지나서 용감하게 보내주시는 분들도 역시나 몇몇분이 있었습니다.

또 자기소개서에 다른 사무소 이름을 써 보내신분. 

물론 여러군데 지원하다보면 얼마나 헷갈릴지 이해가 됩니다.

그 노고에 위로를 보냅니다. ㅎ

그리고 사무소 이름을 틀리게 알고 계신분...

JY아키텍쳐, JYA아키텍츠, jyarchitecture, 등등 모두 미묘하게 틀린 이름입니다. -_ -;;;;

사무소 이름을 헷갈리게 지어 죄송합니다. ㅋ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자기소개서 내용 중 일부는

"- 저는 어려서부터 공부하는것을 싫어했습니다. - " 로 시작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대담함과 솔직함에 약간 당황했습니다 ㅎㅎ

 

암튼 보내주신 자료들은, 특히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모두 살펴보고 읽어봤습니다.

그 중에서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분들께 이번주안에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가장 잘하는 분이 아니라 저희와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입니다.

이점 꼭 이해해주시고, 혹시 연락받지 못하시는 분들도 어디선가 원하시는 건축 

재밌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번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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