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벌써 몇달이 지난 오래전에 시작한 일이다.
지난 6월에 무턱대고 보낸 메일 하나로 시작된 이 일이 어느새 10월 중순을 넘어가고 있다.
이렇게 보니 그리 오랜시간이 지난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 4달여의 시간동안 우린 많은 것이 바뀌었다.
물론 물리적으로 우리에게 달라진건 없다.

다만 그동안 이 일로 행복했고, 매일매일을 어떤 기대를 갖고 살았고
우리에게(적어도 나에게) 조금은 더 먼훗날일거라 생각했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게 해주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한통의 메일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많은 것을 성취한 걸 수도 있다.

이 일이 없었다면 지난 4개월을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의미에서 이러한 일이 우리에게 재미있는 일인것은 맞는거 같다

계속 이일, 이러한 일 이렇게 대명사만 써대니 첨보는 사람들은 잘 못알아 먹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이제 어떤 결론에 도달하려는 시점이 되었다.
그렇게 되니 지난 4개월의 시간이 무색할만큼 어떤 조바심이 생긴다.
지난 시간보다 요즈음의 하루하루가 더 길게도 느껴진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것은 혹시나 재밌는걸 빼기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다
재밌는 걸 할수있는 시간을 저만치 미뤄두고, 그리며 덜 재미있는 생활을 다시 맞이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그런 의미에서 집에와 재미있는 기사를 봐서 여기 소개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1714343203791



Y

아! 생각해보니 이런걸 모으면 J 가 말한 바로 그 처절한 책들이 되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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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an 2011.10.21 01:25

    기사는 이미 읽었다. 자신의 마음속에 무엇을 가지고 있으면, 주변을 그 프레임으로 바로보게 되지.
    문득 저녁에 밥을 먹다가 주변을 돌아봤다. 익숙한 사람들을. 곧 떠날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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