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입들, 

작년말에 일을 시작해 어쩌다보니 어느새 3개월이 넘어버렸습니다. 

그 기간동안 일얘기만 했지 개인적인 얘기를 나눌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면담좀 하자고 했을까.. ㅋ 미안합니다~

 

이 친구들이 지난 3,4개월동안 어땠는지 궁금하고, 얘기도 듣고 싶어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따로따로 한명씩 보자고 할까? 

아냐. 그럼 혹시 너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근데 개인적인 딥한 얘기를 하기엔 같이 보는 건 또 그것대로 불편하지 않을까?

아오~ 내가 별 고민을 다 하고 있네 생각하다가 

결국엔 이렇게 같이 봤습니다.

그런데 우리 예상보다 서로가 친하게 지내고 있고, 요즘 친구들이라 그런지

누가 있건 없건 할얘기는 잘 하더군요.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이렇게 사무실에서 이제 가장 젋은 친구들하고는 

음.... 나이차이가 많이 나버리니 살면서 해본적 없는 이런 고민들도 하게 되고,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무셔워~MZ들~

 

PS. 소개팅 화이팅이다~태헌아 크크크

    니가 고른 중국집은 별로다 소민아 크크크

    니가 얼떨결에 실토한 비밀은 비밀로 하자 혜원아 크크크

 

'JYA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의 첫번째 옥상파티~  (0) 2022.04.24
늦은밤 모형.  (0) 2022.04.18
Jo 대표님 생일~  (0) 2022.03.29
페이스북 광고보다가 갑자기 어??  (0) 2022.03.17
매주 목요일마다 벌어지는 수상한 모임  (0) 2022.02.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