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를 시작하고 1년 8개월, 착공하고는 무려 약 11개월이 지나서야 끝났습니다. 

공사를 시작하고 어느때부터인가는 정확하지 않지만 거의 매일 가고 매일 건축주와 통화하던 현장이라서 그런지 

사진촬영을 하는 감회가 사뭇 남다름니다.


이런 시공사를 만난것도 운명이지만 

그 모든 마음고생을 짊어지고 이겨내실 수 있을만큼 소위 멘탈갑인 건축주를(저 뒤모습만 보이고 계신분!) 

만난 것도 또한 운명이란 생각이 듭니다. 


진심으로 건축주분께 감탄과 감사를 드립니다. 


좁은 대지에 쉽게 구성되기 어려운 네가족이 모여사는 이야기의 목동 523!

이에 대한 더 많은 얘기들은 사진이 정리가 되는데로 공개하면서 다시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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