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년이라고는 하는데...
기억속에선 언제부터 그녀가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그냥 늘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있을 것 같은 수연이가
안식년 휴가를 갔습니다.
만 3년이 되면 보내주기로 했던 한달의 휴가와 특별휴가비를(ㅋㅋ 자랑~ㅋ)
타이밍만 보다가 4년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야 이제 가네요.
그 동안 사무실의 어려운 프로젝트, 남이 하다 가버린 프로젝트 등
꼬인 일이 있을때마다 묵묵히 매듭을 풀어주던 든든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 몸도 안좋아지고, 휴식도 필요해 보였습니다.
아무튼 그녀가 없는 사이, 모두가 조금씩 더 으쌰으쌰해서 잘 버텨내보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충전된 그녀가 태양빛을 등지며 짠 하고 곧 돌아올겁니다.
마치 간달프처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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