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것이고,
그 헤어짐은 잠시 일 수도 있기에,
헤어질때도 잘 헤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을 살면서 배워갑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사무실의 실장으로, 어린이집의 이사로
한명의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역할을 하던 현희가
이제 좀 쉬어가기로 했답니다.
바램은, 이전의 두 번의 출산에도 그랬듯이, 다시금 볼 수 있기를 바라지만,
누구든 본인의 삶의 가치와 방향은 늘 변할 수 있는 것이기에
장담할 수는 없겠죠.
앞으로 우리가 일로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순간이 또 올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실장과 이사는 접어두고,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서
온전한 시간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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