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등 부상으로 인해, 5월에는 비로 인해 못가고 미뤄두던 

등산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ㅋ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이번에 여러 후보지 중에서 사무실에서 가까이에 있는 북악산 등산로입니다. 

서울의 산들을 다니면서 느끼는 건

이런 거대한 도시 안에 살면서 맘만 먹으면 30분 거리에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이 있고,

그 산에 오르면 자연과 서울 풍경이 어우러지는 너무나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다는 것이

서울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이번 등산이 특히 의미 있었던 것 중 하나는 그 동안 정상에 오르는 것에

엄두를 못냈던 명근이가 남들보다 1시간이나 일찍 출발하는 노력 속에 정상까지 올랐다는 것,

말 그대로 정상에서 만나요~ 했습니다 ㅎ

참, 산은 적당히 힘들었던 수준이었지만,

뒤풀이를 새벽까지 하는 바람에 다음날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습니다 흐흐흐 ...

 

 

출바~알!!!! 
관악산 계단에 비하면 이 정도는 머
젤 뒤에서 보니 좀 무섭.....
올라가니 이런 풍경입니다! 
성벽에서 바라다 보이는 평창동
북악산 탐방로는 입구에서 이렇게 출입증을 주고 출구에서 다시 반납을 해야합니다.
과거 김신조일당과의 총격흔적이 남아있다는 소나무인데... 시멘트로 발라놔서 참... 
대박!! 등산 시작 이후 정상에서 모두 모인 건 처음!!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니 좋습니다~
ㅋㅋㅋ 명근아~
이제 내려가는 길~
반대편 부암동으로 내려옵니다~
1차 뒤풀이는 부암동의 유명한 만두집! 2차는 술취해서 사진을 못남겼어요 허허허허

 

이렇게 무사히(?) 6월의 등산을 마쳤습니다.

날이 점점 더 더워져서 7월에는 계곡으로 가자는 의견도 있으나, 참고만 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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