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등 부상으로 인해, 5월에는 비로 인해 못가고 미뤄두던
등산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ㅋ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이번에 여러 후보지 중에서 사무실에서 가까이에 있는 북악산 등산로입니다.
서울의 산들을 다니면서 느끼는 건
이런 거대한 도시 안에 살면서 맘만 먹으면 30분 거리에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이 있고,
그 산에 오르면 자연과 서울 풍경이 어우러지는 너무나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다는 것이
서울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이번 등산이 특히 의미 있었던 것 중 하나는 그 동안 정상에 오르는 것에
엄두를 못냈던 명근이가 남들보다 1시간이나 일찍 출발하는 노력 속에 정상까지 올랐다는 것,
말 그대로 정상에서 만나요~ 했습니다 ㅎ
참, 산은 적당히 힘들었던 수준이었지만,
뒤풀이를 새벽까지 하는 바람에 다음날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습니다 흐흐흐 ...
이렇게 무사히(?) 6월의 등산을 마쳤습니다.
날이 점점 더 더워져서 7월에는 계곡으로 가자는 의견도 있으나, 참고만 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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