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A가 한겨레 기사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인터넷 포탈 메인에 이 기사가 오른게 어제 저녁. 오늘은 지면으로 게재되었습니다.

지난 화요일 가벼운 마음으로 임종업 기자님과 만나 3시간여를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기사가 나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알아서 잘 써주시겠지 하면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포탈 메인에 오르면서 과분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덕분에 트래픽 약정 용량 얼마안되는 사무소 웹사이트는 수십번 다운되고, 오늘 하루 종일 축하 전화로 전화기를 붙들고 있었습니다.

저희를 좋게 봐주시고, 응원의 목소리를 남겨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리고,

의구심(?)의 눈초리로 따끔하게 이야기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들도 새겨 듣겠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아쉬웠던 점들은

포탈에 기사가 게재되면서 사진에 대한 설명 그리고 저작권을 갖고 있는 황효철 작가 이름이 홀랑 빠져버린 점. 그리고 그로 인해 기사를 포탈 뉴스로 읽는 많은 분들이 프로젝트를 이해하시는데 혼란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래는 한겨레 뉴스에서 바로 캡쳐해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 이야기들을 한정된 지면으로 옮기면서 저희가 읽기에는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일부 오해의 부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뭔가 붕 떠 있는 느낌이었지만, LCH장흥 프로젝트 터파기가 오늘 시작되고, 이미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의 빠듯한 일정들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만큼 정신 바짝차리고 하던 일 마저 잘 하겠습니다.


130705. J.





지난 15일 토요일 오후에 인사동에서 JYA가 지난 1년반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할 자리가 있었습니다!


사진출처는 구본준기자님 트윗...



강진산내들아동센터가 인테르니앤데코 6월호의 특집기사 [Social Movement of Design]의 프로젝트 사례로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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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내들아동센터가 조선일보 [약자를 위한 건축] 연재에 2번째로 소개되었습니다.






원문보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30/20130530041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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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굴이... 흐흐흐

어려운 사진(?) 실어주신 건축문화의 공을채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건축세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children's facility 라는 특집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신설동사무실


작년 2월에 한국에 들어와 매서운 추위가 한창이던 어느날, 

신설동 사무실에서 둘이서 페인트칠을 하던게 생각이 납니다

페인트칠을 하니 냄새가 심해 창문은 열어야겠고, 막상 창문을 여니 너무 추워서 다시 닫고, 

닫고 페인트칠을 하니 머리가 아파 다시 열고, 추워서 다시닫고.. 이짓을 반복하며 하루종일 미친짓을 하던 때였는데 

어느새 이만큼이나 짐도 늘고 현희가 합류를 해서 사람도 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에 멀 믿고 저짓을 했고 사무실을 시작했을까 하고 당시의 마음이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래도 한해동안 벌써 4개의 작업이 끝났고 

그동안 많은 분들과 많은 일들을 겪어 왔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대견하기도 합니다.

처음에 페인트칠을 다 하고 J 와 둘이서 아픈허리를 부여잡고 저녁을 먹으면서 이 고생이 아까워서라도 

이 사무실에서 몇년은 있어야겠다고 얘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와 사람, 짐옮기는 소리로 시끄럽던 동네가 

레미콘차량소리, 공사차량소리, 공사장먼지로 시끄러워지면서

안타깝게도 사무실을 옮겨야할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 

어쨌든 저희에겐 지난 1년동안 미우나고우나 따뜻하고 안락했던 (비록 겨울엔 조금 춥긴 했지만) 공간이며 

안식처였는데 막상 이렇게 떠나려니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새로 이사할 곳은 마포구 합정동입니다.

조용하고 작은 스케일의 동네를 찾아 서촌이며 용산이며 찾다가 결국 이곳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곤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4일동안 내부정리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신설동에선 딸랑 둘이서 했었는데 이번엔 우리도 세명이고 함께 사용하는 팀도 있었고

Team of 라권수 에서 공사를 도와주셨습니다. 


천장 및 가벽철거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일월화 3일간의 간단한(?) 정리공사를 마치고 수요일에 신설동에서 이삿짐이 옮겨왔습니다. 

공교롭게도 매쉬색과 같은 노란색트럭에 실려 왔네요.





강진아동센터에서 한마리남은 물고기를 사무실창문에 풀어주었습니다.



다른글에서 J가 언급했듯이 이번에는 Design Band YOAP 이라는 팀과 함께 사무실을 나눠쓰게 되었습니다.

제 지랄같은 성격상 함께 사무실을 쓰는것이 쉽진 않을 거 같지만 이 또한 저 스스로에 대한 시험이라 생각하고

많이 생각하고 배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무사히 이사를 마치고 목요일부터 다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작업들이 많아 미안하게도 사무실정리중 일부를 아직도 YOAP 팀에서 하고있는데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새로이 시작된 JYA의 합정동시대, 우리 J와 A와 함께 앞으로 흥미로운 나날들을 기원합니다!


130427 Y

강진 산내들지역아동센터 프로젝트가 스페인의 Desing website Blog Del Diseno 에 소개되었습니다



http://blogdeldiseno.com/2013/04/18/dibujos-para-la-reconstruccion-de-un-centro-para-ninos-core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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