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짓는 social housing 프로젝트가 구체적 일정하에 본격적인 진행에 들어갔다





그 시작즈음해서 프로젝트가 내포하고있는 몇가지 의미들을 짚어보고 경우에 따라 

그 중에서 우리가 진행 중간중간 반드시 되짚고 확인해봐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보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는 모순과 그들의 접합에 대한 것이다


그 시작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집합주거를 목적으로 하였으되 그 실행은 사회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대기업의 자금후원에 의해 높은 수준의 공사비로 지어질 것이다.

이것이 부의 분배라는 차원에서의 흐름이라 순진하게 이해할 순 없다.

그 결과로서 이 주거는 기업의 '홍보'라는 목적을 동시에 달성해 주어야 한다.


이 프로젝트는 매우 민주적인 시스템을 내포하고 있었다.

'민주적' 이라는 의미를 이 글에 한해 한정지어 정의하자면

좀더 폭넓은 범위의 다양한 조건에 대해 보급가능한 시스템을 내포하고 있었다는 의미이다.

20세기 근대건축이 규격화와 공업화를 통해 주택을 보급하고자 했던 것에 대한 매우 한정적이고 구체적인

영향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 프로젝트는 트럭에 실려 이동될 수 있는 기본모듈을 시작으로 한다.

이 모듈은 매우 구체적이며 제한적이되 동시에 우리사회의 다수의 대상자를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그 구축은 불특수인에 의해 가능한, 매우 대중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프로젝트는 민주적인 건축의 구축시스템을 전제하고 있었다.

하지만 섬이라는 대지의 특수성, 건물의 외장재나 공사과정의 일부가 외부의 영향력아래 결정되었다는 점들때문에

전체집합주거를 구성하기 위한 기본유닛의 구축은 특수직공인에 의해서만 가능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대중의 역활과 참여는 매우 제한적으로 바뀔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프로젝트는 민주적이면서 동시에 특권적인 성격을 갖는다.


이 프로젝트는 매우 특별한 여러조건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건 입주대상자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개인주택이 아닌 집합주거에서 그 입주대상자들이, 그것도 각각이 특수한 조건과 사연을 가지고 있는,

정해져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디자인에서부터 구축까지의 건축과정 중에 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진행이 가능한 조건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 집합주거라는 건축영역에서 집이라는 물리적조건과 주거민이라는 주관적 주체사이에서 발생하는

많은 괴리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주체 참여적이며 민주적이며 또한 타협의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은 매우 에너지낭비적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그동안, 특히나 집합주거에 있어, 건축가 혹은 공급자 위주였던 주택공급의 성격이

소비자 위주의 상호합의를 통한 변증법적 해결방식의 성격으로 현실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가져야할

필연적인 진통일 것이다.

울릉도라는, 가는데만 유럽에 비행기타고 가는 시간정도가 걸리는, 매우 힘든 물리적 여건이긴 하지만

프로젝트 진행동안 어떻게 그 과정을 열린상태로 만들고 유지할 것이냐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구조적으로도 또 재료에 대해서도 매우 반대적인 것의 접합이다.

목구조와 철판의 외장재, 목구조와 테라스하우스, 목구조와 습식공사와 테라스방수...

어찌보면 목구조가 가지고 있는 매우 한계적인 상황들을 타계하기 위해 목구조와 반대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인식되어오던 재료와 공법들과의 접합을 시도하고 있다.

좀더 범위를 넓혀보면 프로젝트는 디자인과 구조방식과 재료의 조합이 모두 각각의 관계에서 간극을 만들어 낸다.

즉, 이질적인 것들의 조합이다.

이 이질적인 관계에 대한 시선을 조금 더 넒은 범위로 확대해보면 이 조합뒤엔 자본의 요구와 대중의 관심과 참여라는

다양한 요소들이 관계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우리사회에 지금까지 그 존재가 매우 미미했던 social housing 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식하고

싹을 트기 위해선 이렇듯 서로 이질적인 요인들이 눈에 보이게, 혹은 보이지않게 얽혀서 원하든 원치않든

한시적으로나마 손을 잡고 합종을 해야지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 결과가 어떤 모양으로 완성되고 작동하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질적인 요건들이, 그 차이들이 긍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면 이는 양극화, 다양화, 유목화, 잡종화 되어진

사회에서의, 최소한, 건축적 역할이 그들과 관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120702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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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Habitat magazine 에 소개될 울릉도 집합주거 프로젝트를 위해 신예은팀장님과 약 1시간동안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사무실의 첫번째 colleague 인 박성일군이 6월4일부터 출근하였습니다 :)


Stay loose & be cool ......


지난주 회사 다닐때 동기였던 형님한테 받은 문자. 잘 지내냐며 마지막에 남긴 메시지.

그리고 지금 나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실천하기 힘든 상황.


울산 허가도면 박박 그리는 중. 아니 박박 그리는 것도 그리는 것이지만,

규모는 별로 되지도 않으면서도 도시계획심의대상이라 7월초 심의 안건 모을때까지

허가상 문제가 없어야 되려면 이번주에는 허가 집어넣어야 되는데,,,

당장 사무실에 걸려있는 몇가지 일들 신경쓰다보면 시간이 슝슝~


그리고 같은 대지 안에 들어갈 해비타트 주택의 표준도면이 변경되면서 기존 했던 배치가 

어긋나면서 요리조리 돌려보고 뒤집어보고하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


회사 다닐때, 직원들이 하는 농담중 하나.

건물이 완공 되고 나서 그 결과물을 놓고 '건축계에 또 하나 큰 죄를 지었네' 하며 서로 낄낄.

큰 죄? 그렇지. 맘에 들지 않은 거지. 그런 건물들 자기 손을 거치지 않았을 때는 누가 저런 건물을 하면서

손가락질 하지만, 정작 자기 손을 거쳐서 나온 건물에 대해서는 무척 관대함.

누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나를 포함한 일부 주변 사람들의 마인드.

그리고 팀작업에 건축 과정의 일부만을 책임지고 작업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실시설계가 거의 100% 외주화되면서 그림 그릴때는 저런거 아니었는데 내가 아닌 누군가가

실시 치면서 망친거다 하는 핑계. 또는 감리가 문제. 시공사가 문제.


물론 제대로된 건물 나오려면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 세박자 모두 맞아야 된다고 하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때 별 생각없이 낄낄댈 일은 아니라는 것.


다시 지금으로 돌아와서

배치가 지지리도 안되서 '아 그냥 해버려' 하다가도 이미 이 작업들은 누군가 위에서 지시해서

그냥 해야 되는 '일'이 아니라 이 프로젝트에 걸린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 그리고 얼굴들이 지나가며

안되는 거 억지로 계속 끙끙 거린다. 

내가 여기서 손을 놓아버린다고 누가 왜 그랬냐고 따져 물을 사람 없지만,

그 전에 스스로가 납득이 되고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


이것이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이 아닐까 한다.


회사에서 팀으로 작업하며 프로젝트를 굴리던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


머리 쥐어 뜯다가 집에 돌아와서 제 자신 한탄하며...



Stay loose & be cool ...... 


도를 더 닦아야 겠음.


ps. D-90,  이 단어를 이해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

본격적인 허가 준비 단계.

허가 전 울산 복지관 내 사택에 머무를 목사님 부부와 평면 및 입면에 대해서 협의

그리고 울주군청 방문.

건축과, 주택과, 도시과 세 곳들러서 나온 결론은...

도시계획심의 대상.

허가는 2건으로.

진입도로 확폭 필요.


뭐 하나 쉽게 되는게 한 개도 없구만. 이번 프로젝트 마치면 허가 단계 줄줄 외우겠어

목사님 부부하고 무한 대화를 나누다가 기차시간 3번이나 연기.


인심후하신 목사님 부부 덕에 점심때 먹은 메기매운탕 가시가 뱃속 어딘가에 걸린 느낌.

하품나고 찌뿌등한데 이 놈의 KTX의자는 왜케 불편한겨.

목이 분리되는 듯한 신기를 경험.


하암~~~ 

이번 주가 지나고 나면 사무소를 정식으로 개업한지 만 3개월이 된다. 요즘 파트너와 같이 이야기하면서 서로 공감하는 부분중 하나는 하루하루는 빠르게 지나가는데, 뒤돌아보면 이제 3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 물론 사무소 구한다고 서울을 헤집고 다닐 때는 두꺼운 외투 입고도 덜덜 떨었는데 이제는 반팔입고 다니니 몸은 시간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지만, 이 머리가 체감하는 시간은 1년 가까이 흐른 것 같다. 아직 매일매일이 낯설고 고민하는 순간들의 연속이지만, 조금만 시간이 더 지나면 쏜살같이 시간이 흐르겠지. 그 때가 되면 또 다른 무엇인가를 찾아 나서야 하는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현재 우리는 하나의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마쳤고, 두 개의 건축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완료된 인테리어 프로젝트는 작가에 의뢰한 사진 촬영이 마무리되는대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조금만 기다리시라.


그리고 두개의 건축 프로젝트는 해비타트에 대한 재능기부 또는 그것을 통해 파생되어 현재 진행중에 있다. 

해비타트와의 인연은 앞서 사무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간단히 설명을 했으니 넘어가기로 하고

지난 2012년 1월로 돌아가보면...

그 때 Y와 나는 아직 각자의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었고,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온라인 상으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앞으로의 우리 사무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었다. 그 시기쯤 해비타트로 전화가 걸려왔다. 그 전까지 우리는 해비타트가 우리 서로가 같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하나의 계기 또는 전환점의 역할을 마치고 장렬히 떠나갔다고 생각하고 별다른 미련조차 두지 않았다. 하지만 기회는 어디서 어떻게 찾아올지 아무도 모르듯이 해비타트 내부 조직에 변화가 생기면서 우리에게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해비타트에서 새롭게 기획하는 특별 건축 프로젝트에 대해 제안이 들어왔다. 물론 재능 후원이 바탕이 된 제안이었지만, 혈기 넘치는 서른 초반의 젊은 건축가에게는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손에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100% 협력해 줄 동반자가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매력이었다. 그리고 단순히 어느 개인, 누군가에게 좋은 집을 지어주는 의미 이상의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우리는 사무소를 내고 곧 해비타트와 후원 협약을 맺게 되었다. 

당시의 사무소 재정을 담당하는 나는 개인적으로 (Y는 물론 다른 생각을 가졌겠지만)

사무소 재정상태가 구멍만 나지 않고 프로젝트를 'JYA'이름으로 완공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기회가 있을까하는 생각.


이후 울릉도 도동에 20세대 해비타트 하우징에 대한 계획이 진행된다.  지금은 계획안이 마무리 단계. 좀 더 마무리되면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할 기회가 있으리라 본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프로젝트는 울산 구미리 프로젝트.

실은 이 글을 쓰고 있는 장소는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 안이다.

이제 동대구를 지나가는데, 아직 서울까지는 2시간 남음.

오늘! 그 동안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여러 문제들을 교통정리하고 계약!!!!

프로젝트의 시작은 2개월 전이었고 그 동안 여러번 협의를 거치다가 이제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울산 구미리에 해비타트 주택 3동과 복지관 1동 계획.

해비타트 주택은 표준설계도면에 따라 대지에 앉히고 복지관 설계에 대한 스토리는 웹사이트에 이미 3월에 올려져 있다. 


<울산 구미리 프로젝트 보기>


3월에 계획설계에 대해 마무리가 되고 울산에 내려갔다.  설계안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건축 설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여기서 건축주와 이견이 생긴다.

계획설계의 대가성 여부와 건축설계비 적정성

이 두가지 문제는 사무소를 운영하는 설계인들이라면 프로젝트마다 늘 따라다니는 고민이자 해결되기 쉽지 않은, 그래서 해결되기 보다는 위의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배려하는 건축주를 만나기를 바라는 그런 상황임은 이미 알고 있던 터.

계획설계, 아니 계획설계라고는 처음 들어본다면서 가설계 아니냐고. 어디서 나온지 모를 정체 불명의 용어.

모두들 교회건축이나 주택건축 한 두번씩 지어본 경험이 있으신 건축주 분들.

그 분들이 알고 있는 프로세스는 가설계 3~4군데 받아보고 맘에 드는데 골라서 설계 진행.

물론 가설계는 돈 주는거 아니라시네.

우리는 시작하면서 계획설계도 돈 받고 하자. 엉뚱한데 힘쓰지 말자고 다짐. 하지만 대부분 특히, 지역 사무소 대부분이 그러할진데 

이를 어찌하리오. 이것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민할 문제다. 같은 설계를 업으로 살아가지만 전혀 다른 생태계에 살고 있다는 느낌.

그리고 건축 설계비.

평당 4만5천원. 지역에서 설계일 하시는 건축주 인이 부른 제안서에 적힌 설계 단가.

우리가 요구한 설계비는 건축사대가요율로 계산해서 제출. 따져보니 평당 15만원선.

3배나 차이나는 구나.

이를 또 어찌하리오.

원래 고시로 정해진 요율이 이렇습니다. 그리고 공사비가 큰 차이가 없더라도 다른 공간의 퀄리티가 있습니다.

이런 설명도 10~20% 차이가 났을 때 얘기지, 3배차이나는 설계비 가지고는...

결국엔 설계비가 일정부분 조정이 되고 계약에 이르렀다.

단순히 설계안과 설계비로 결정나는 상황이었다면 이 프로젝트는 훅~하고 날라가버렸을지 모른다.

우리가 해비타트 후원 역할을 하고 있고, 해비타트 주택에 대해서는 재능기부형식으로 진행하고 복지관만 요율에 따른 설계비를 책정한 반면에 지역 사무소는 전체 용적에 그냥 가격으로 후려쳤는데 결국엔 가격은 비슷해짐.

이것 외에도 여러 역학적인 상황들이 들어맞아야 현실적인 (이것 또한 현실적일까 의문이지만) 설계비로서 협상이 된다는 사실에

쓴 뒷맛이 남는다. 

여기서 드는 생각.

Y의 말에 의하면 네덜란드 건축사협회는 설계비 덤핑한 업체에 대한 제제조치를 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 한국 협회는?

이건 엄연한 생태계질서의 교란인데.

폭리를 취하자는 것도 아니고 적정한 수준 받아서 설계 날림으로 하지 말고 제대로 하자는 건데.


여하튼 2달여간의 밀당의 결과 도장 찍고 서울 올라가는 길.

올 가을까지는 한 프로젝트에 올힌하며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아... 시험 준비도 해야하는구나... 이런~


지난 금요일 

Y와 나는 호젓한 오후시간을 보내다 '젊은'건축가들이 살아가는, 그리고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문화역서울'로 향했다.


건축한계선. 금요토크. 


사이건축,더시스템랩,오즈 

진행은 김광수 김일현 교수

객석에는 민현식, 이종호 건축가.


특별한 주제가 정해져 있지 않고 이야기를 풀어가다보니, 

'이전'세대와는 다른 '젊은' 세대의 건축에 대한 태도, 과정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 이후의 세대를 맡을 객석의 학생들의 이야기.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들

그리고 실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건축가들의 삶.


느낀 점.

그들의 생각과 Y와 내가 그동안 나누었던 이야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과 우리는 대충 10년 터울인데...  별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것은 누가 문제인거지?

어쩌면, 치열한 환경 속에서 적응해가는 같은 모습일지도.


끝나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서울역앞의 군중속으로 들어서며,

우리의 이야기거리를 만들어야겠다.

이번 울릉도 프로젝트가 좋은 계기가 되어 

다른 사무소가 가지지 못한 이야기거리를 지어내야 겠다는 대화로 마무리.


이번주 화요일 울릉도 답사 예정!~ 두근~



JYA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진행하는 울릉도 social housing project가 

MBC '나누면 행복'에 총 5회에 걸쳐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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